얼짱 탁구선수 서효원이 16강에서 석패했다.
9일 오전 9시(한국시간) 서효원은 브라질 리우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16강전 상대로 세계랭킹 10위 체이칭(대만)과 격돌했다. 결과는 세트 점수 3-4로 아쉬운 패배였다.
이 경기시간은 무려 62분에 달할 정도로 팽팽했다. 서효원은 특유의 각이 큰 커트와 날카로운 드라이브로 상대를 괴롭히면서 세트점수 3-3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7세트에서 7-11로 역전에 실패하면서, 8강행이 좌절됐다.
앞서 서효원은 16강에서 릴리 장을 4-1로 이기면서 3라운드(32강전)까지 쾌조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만난 체이칭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서효원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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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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