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배우 김민희의 귀국에 앞서 홍상수 감독이 먼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참석 후 7월 16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민희는 7월 17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여객기 안에서 포착돼 SNS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불륜설에 대한 세간의 시선을 의식해 서로 시간차 입국을 한 후 모처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불륜설이 보도 된 후 불륜설에 대한 비판 여론과 함께 일적인 부분에서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베니스영화제에 출품했지만 공식 초청작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김민희 역시 코스메틱 브랜드 P사에 수억 원의 위약금을 물어주는 등 CF업계에서 사실상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이미지에 흠집이 생긴 두 사람의 작품 복귀 역시 쉽지 않아 보이는 이유다.

특히 홍 감독의 경우 이미 20년 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외국에서 결혼생활을 꿈꾸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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