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하우스에서 맞춤형 체중관리 프로그램 ‘100일의 도전’에 참여한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중관리 프로그램 ‘100일의 도전’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되며, 체성분 분석, 보행자세측정, 1:1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감량목표, 생활습관 개선 등 계획을 수립해 시행·지원하게 된다. 이달부터 구미‧판교‧용인하우스 등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LIG넥스원은 “이 프로그램은 바쁜 업무일정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전문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운동교실이 운영된다”며 “보건관리자의 정기 검진 및 맞춤형 상담, 식습관 개선 캠페인 등을 병행해 직원들이 체중감량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각 5만월을 출자, 체지방 20% 감량을 달성한 직원에게 균등 배분하는 ‘비만펀드’를 운영 중”이라며 “이를 통해 참여의욕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LIG넥스원 환경안전팀 매니저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며 “100일간 진행되는 맞춤형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사내 전문의 상담실과 안마실을 운영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분기별로 교육하고 있다. 또 심리상담프로그램, 금연클리닉, 음주문화 개선 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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