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월군 제공

 


인도네시아 사우스이스트 술라웨시주 방문단이 영월군의 선진 농업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다.

영월군은 25일 인도네시아 사우스이스트 술라웨시주 부주지사를 비롯한 40여명의 현지 관계자들이 2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영월군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주지사 농업협력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 현대화를 위해 영월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제도를 도입하고, 농기계 구입과 농기계 훈련, 농업기술 도입을 영월군과 협의할 계획이다.

또 방문단 측은 영월군과 농업협력 관계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 현지 창업센터 내 한류센터 설치와,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사우스이스트 술라웨시주 누르 알람 주지사는 “농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기계를 도입해도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아래,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농기계와 함께 새마을 교육을 도입해 농업 현대화를 달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선규 영월군수는 “농업기술·농기계·새마을교육을 통합하면 훌륭한 수출상품이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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