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 월드워Z(브래드 피트 주연, 2013년)에 이은 한국판 좀비물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관객몰이 중이다.
'부산행'은 주말 3일 동안 300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최초로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수 500만 관객을 모았다. 지난 15∼17일 유료 시사회와 20일 공식 개봉 이후 관객 모두 합한 누적관객 수는 531만4천655명에 달한다. 이는 2년 전 '명량'이 기록한 첫주 관람객 470만명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2∼24일 1785개 스크린을 차지하며 2만9820회 상영됐고, 3일간 관객수는 321만401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2위인 '나우 유 씨 미2'는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648개 스크린에서 7491회 상영돼 관객 45만6천522명(10.5%)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271만7056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부산행'은 재난이 뒤덮인 상황에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좀비로부터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geenie4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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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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