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V40’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해치백 V40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V40’을 출시,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뉴 V40’은 시속 50㎞이내 속도에서 전방 차량과의 추돌 위험이 감지, 운전자가 이에 대처하지 않는 상황에서 오토 브레이킹 시스템이 작동되는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이 적용됐다. 실내 공기청정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운전선 전동식 메모리 시트 등의 사양도 V40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이 모델은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국내에서는 디젤 엔진인 D3와 D4, 가솔린 엔진인 T5 등 세가지 엔진트림으로 판매된다.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엔진을 얹은 더 뉴 V40 D3는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6.0㎞/ℓ의 연비효율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2.6㎏‧m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D4는 트윈 터보 디젤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9㎏‧m, 복합연비 16.8㎞/ℓ를 발휘한다.

더 뉴 V40 T5는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접목,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
‧m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동급 해치백모델과 비교해 연비효율성과 주행성능이 뛰어난데다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해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V40이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프리미엄 해치백 시장에서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V40은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총 672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57%이상 성장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트림에 따라 3670만~4430만원이다.

ais8959@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