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환경TV DB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순부터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대국민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해양환경 분야에서 최초로 수립된 국가차원의 '해양환경교육종합계획'에 의거한 것이다.

해수부는 이번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수, 교사, 민간단체 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해양 전문가로 해양환경교육 강사단을 구성했다. 강사단은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해양환경, 갯벌, 해양생태계, 해양오염, 해양환경과 인문학, 해양환경 직업 등을 교육하고 현장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통해 많은 미래의 해양환경 파수꾼들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안지역 주민, 관련 산업 종사자 등 교육 수요자와 지속적으로 소통,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은 해양환경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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