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V앱 영상 캡처

 


배우 박신혜가 '닥터스' 시청률 공약이었던 ‘샤샤샤’ 춤을 췄다. 

박신혜는 지난 13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세트장에서 V앱을 통해 트와이스의 ‘샤샤샤’ 춤을 췄다.  

박신혜는 "왠지 미리 공지하고 하면 부끄러울 것 같아 깜짝 V앱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극 중 어린 시절 단짝 친구로 나오는 문지인과 함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샤샤샤’를 선보여 생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앞서 박신혜는 ‘닥터스’ 첫 방송 전에 "시청률이 15%를 넘으면 트와이스 노래 'CHEER UP'의 '샤샤샤' 춤을 연습해서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노래도 살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닥터스’는 4회만에 15.6%(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면서 15%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시청률 공약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던 도중 박신혜는 깜짝 V앱을 통해 공약을 실천했다. 

한편 '닥터스'에서 박신혜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나오는 이성경도 시청률 공약을 실천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성경은 최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닥터스'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시청률 공약 SNS’에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 주신 지역을 방문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닥터스’의 8회 방영분이 전국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하면서 이성경의 시청률 공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혜정(박신혜)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이었다가 다시 만나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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