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파예 SNS 캡쳐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거친 태클을 걸어 부상을 입힌 프랑스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가 누리꾼들의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파예는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호날두에게 태클 시도했고, 부상으로 이어져 호날두를 교체에 이르게 했다.

포르투갈 전력의 핵심인 호날두가 그라운드에서 나가자, 그의 결승전 플레이를 눈여겨보던 팬들의 원성이 파예의 SNS로 몰리기 시작했다.

호날두의 팬들은 파예의 태클에 '고의성 가득'이라며 비난을 퍼부었고, 특히 일부 한국 팬들은 "파예 SNS 들어가면 전세계 욕을 공짜로 배울 수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연장 후반 포르투갈의 에데르가 극적인 골을 넣으며 1-0으로 마무리됐다. 포르투갈은 유로 2016 우승국이자, 41년간의 프랑스와의 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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