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공개한 친자확인 중인 김현중 사진 [출처= 포커스뉴스]

 


전 여자친구와 소송 중인 배우 김현중이 변호사를 4번째 교체했다.

6일 TV리포트는 “가수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와 민,형사 소송에서 오는 8일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새 변호사를 선임했다”라고 보도했다. 

김현중 측의 새 변호사 A씨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현재 대형 로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현중의 사건을 맡은 재판장의 대학 선배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1998년 대전지방법원에서 판사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는 지난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지만 최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하고 유산한 사실을 알고 지난 2015년 4월, 김현중에게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16억원을 청구했다.

김현중 역시 지난해 7월 최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소송사기), 무고,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등 4가지 죄목으로 고소했지만 지난달 19일 무혐의 처분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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