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6일 수요일, 오전 11시 이시각 현재 전국 날씨는 흐리거나 비가 오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기온분포는 서울 22.8도, 춘천 20.2도, 인천 21.9도, 대전 23.0도, 전주 23.6도, 포항 21.5도, 제주 29.4도 등이다. 

기상청은 6일 수요일 오전 9시를 기준로 5일에 서울, 경기 등 호우 경보 발령 지역에 내려진 특보를 해제하고 충북, 충남, 전북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충청남부와 전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보지역과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목요일 7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요일인 8일은 맑거나 구름이 조금 끼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도 북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노약자와 어린이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제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0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34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11일 무렵 서귀포 서남서쪽 470km 부근 해상에 위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맛비와 태풍이 이어지면서 집안의 습기와 곰팡이 관리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곰팡이는 빛이 들어오지 않는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활동하는 미생물로, 실내 식물 · 벽 · 바닥 등의 표면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도 자란다. 

곰팡이는 일반적으로 피부질환뿐만아니라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해진 노약자나 혹은 만성 폐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폐 속에 곰팡이 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장마철 곰팡이로 인한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귀가 후 곰팡이가 잘 달라붙는 발, 사타구니 등의 피부를 깨끗이 씻고 말리는 것이다. 특히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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