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이사장 "지속 가능한 목표 이행 위한 중요한 시점"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는 '제8회 글로벌 에코포럼_담양'이 열렸다. 출처=글로벌 에코포럼

 


지난달 30일 지속 가능한 목표를 창출하기위해 전문가들과 공무원 그리고 담양 군민 200여 명이 '제8회 글로벌 에코포럼_담양'에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구제하며, 성장을 이유로 단기적인 자연자원을 파괴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개요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외교부 최재철 기후변화 대사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도시 의제와 사례'를 주제로 한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와 강상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담양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원탁 토론이 진행됐다. 원탁 토론은 환경·경제·사회 3개 분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이만의 글로벌 에코포럼_담양 이사장은 "유엔이 2015년 9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하여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실현해야 할 의제를 제시함에 따라 나라별로, 지방자치단체별로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과제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환경부, 전라남도, 담양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환경정책학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일보, 환경TV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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