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문화재단(이사장 박부권)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철균)이 인터넷 윤리의식 제고와 건전한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0회 인터넷 윤리 콘텐츠 공모전’시상식이 29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인터넷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글짓기, 포스터, UCC의 3부문에서 총 4,6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부문별 대상 3점과 금상, 은상, 동상, 입선을 포함해 총 51점이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글짓기 부문에 정정숙 씨가, 포스터 부문에 신지혜(한림디자인고등학교)양이, UCC부문에는 황유경(서울대원외국어고등학교)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글짓기 부문 대상에는 KT회장상이, 포스터 부문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UCC 부문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상금은 각 500만원이다.

글짓기 부문 금상에는 KT문화재단이사장상과 상금 150만원, 포스터 부문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 UCC 부문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지급됐으며,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상금 3,300여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참가수가 많은 학교를 선정, 시상하는 특별상으로는 포항제철동초등학교에 KT문화재단이사장상과 200만원 상당의 학교용품이, 대구덕인초등학교와 광양제철남초등학교에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학교용품이 지원될 전망이다.

박부권 KT 문화재단 이사장은 “KT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즐겁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HNSH@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