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방송화면 캡처]

 

'SNL 코리아7'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 여사의 표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화제가 됐던 권혁수가 ‘디마프’에 출연한다.

27일 마이데일리는 권혁수의 '디어마이프렌즈' 출연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권혁수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이하 '디마프') 마지막회인 16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극중 권혁수는 요양원 보호사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권혁수는 tvN 'SNL 코리아7'의 '더빙극장' 코너에서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문희 여사를 섬세하게 따라하며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그는 분장을 통해 나문희와 똑 닮은 얼굴로 "호박 고구마!" 유행어까지 그대로 재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권혁수는 나문희를 만나고 싶다는 입장을 재차 밝혀왔다. 또 그는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도 출연해 나문희가 출연 중인 '디어 마이 프렌즈' 출연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출연이 확정 된 후 권혁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영광이다. 그런 영광이 어딨겠냐. 짧지만 많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마프' 마지막회(16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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