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이승기가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 측은 21일 한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자신의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는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를 잡아달라며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승기 측은 “해당 소문은 사실무근이고, 이승기가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를 좌시할 수 없어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의 루머에 등장한 여성은 이승기와는 무관한 아기 엄마로 "찌라시를 통해 이승기의 내연녀인 것처럼 사진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황당해서 유포자를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승기 루머는 최근 온라인상에 이승기보다 연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임신을 했고, 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몰래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지어 주인공인 여성의 사진도 유포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현재 출산한 지 얼마 안 됐으며 결혼 전 SNS 사진이 찌라시를 통해 유포돼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물론 시댁까지 소식을 접하고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월 군에 입대해 현재 육군 특전사령부로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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