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한강공원 6개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시는 오는 24일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 6곳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22일까지로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각 시설들은 나이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이 준비돼 있다. 또 매점과 샤워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수영장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만 6세 미만은 무료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다둥이행복카드를 가진 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주차 요금은 야외수영장을 이용했다는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 할인된다.
 
한편 시는 야외수영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품과 함께 열리는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경품은 서바이벌 게임, 버블댄스 페스티벌, 안전체험 교육, 스킨스쿠버 교육 등에 참여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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