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박2일 캡쳐

 


지난 19일 방송된 KBS '1박 2일'에서 배우 윤시윤이 감동적인 강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멤버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캠퍼스 투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밥 복불복'을 놓고 멤버 전원에게 '5분 특강' 미션이 주어졌다.

가장 먼저 '특강 미션'에 나선 윤시윤은 '내비게이션이 모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카'의 내용을 인용하는 등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감정까지 알찬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윤시윤은 자신의 꿈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앞두고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이야기 했다. 자신이 겪은 배우의 삶을 토대로 진심을 담아 진정성 있는 특강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윤시윤의 조리있는 특강에 네티즌들은 "미리 준비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1박 2일' 관계자는 "윤시윤이 미션의 일환으로 갑작스럽게 강연을 준비했다. 시간도 짧았고 제작진의 도움 없이 강연 내용을 직접 준비한 것"이라며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강연 준비 시간은 짧았지만 청춘들이 고민할 법한 주제를 다뤘기에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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