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쳐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하면된다'가 가왕 자리를 지켰다.

'하면된다'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돌고래의 꿈'과 대결을 펼친 끝에 59대 40이라는 결과로 32대 가왕자리를 힘들게 지켜냈다.

이에 '하면된다'는 "2주 만에 잘리는 줄 알았다"면서 "앞으로 모든 생활을 접고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더원의 5월 스케줄이 공개됐다. 게시자는 "더원이 5월 17일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

'복면가왕'은 2주 간격으로 화요일에 녹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매주 녹화를 하고 있는 중국 프로그램인 '차오지뉘셩'이 '복면가왕' 녹화가 있는 주에만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변동했다며 더원이 '복면가왕' 녹화를 위해 중국 프로그램 녹화 일정을 수정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하면된다'의 목소리나 노래 부를 때 자세, 마이크를 쥐는 손동작, 독특한 애드리브 등 더원과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다양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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