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도도맘’으로 대중에게 유명한 김미나씨(34)가 유튜버로 변신했다.

지난 1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고무줄 놀이’라는 제목의 45초짜리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김미나씨는 지난달 말부터 ‘액체괴물’ ‘구체관절인형’ 등의 제목으로 자신의 블로그 ‘행복한 도도맘’에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영상들은 17일 기준 3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도도맘’의 화제성을 증명했다. 그러나 누리꾼은 김미나씨의 뜬금없는 콘텐츠영상에 당황하고 있다.

김미나씨는 ‘행복한 도도맘’이란 이름의 럭셔리 블로그를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SBS 스페셜-두여자의 고백, 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에 등장해 연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는 등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불륜스캔들 당시 김미나씨는 방송 등에 출연해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잊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그런 발언과는 다른 행보에 누리꾼의 의아함은 커져가고 있다.

김미나씨의 최근 영상을 본 누리꾼은 “뷰티나 헤어 쪽이면 이해하는데 ‘액체괴물’ 만들기라니 뜬금없는 콘텐츠다” “조용히 살고싶다더니…” “영상 은근히 중독성 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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