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 뉴스

 


성폭행 논란이 일고 있는 JYJ 박유천(30)이 15일 강남구청에 정상 출근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박유천은 전날과 달리 마스크를 쓴 채로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강남구청으로 말없이 출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전날 갑작스럽게 취재진과 마주친 박유천이 이를 피하기 위해 고생했던 기억 때문인지 이날 출근길은 소속사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한 흔적이 역력했다.

10여명의 매니저들은 출근 1시간 전부터 강남구청 주위에 대기하며 취재진을 분산 시켰고 박유천은 지하 1층에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긴급히 매니저들의 경호를 받으며 지하 1층 식당으로 들어와 계단을 통해 4층으로 올라갔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박유천은 이동 중 전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일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던 20대 종업원은 15일 새벽 경찰서를 찾아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박유천을 무고한 정황으로 이 여성이 다시 역풍을 맞게 될지, 종편 보도와 같이 두 사람이 성매매 혐의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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