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커스뉴스

 

6일 제 61회 현충일을 맞아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충일은 5대 국경일과는 달리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태극기 다는 방법이 다고 다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기 때문이다.

태극기의 깃면의 세로너비만큼 내려다는 것이 올바른 게양법으로, 깃봉에 간격을 두고 게양하는 것이 어렵다면 최대한 내려 달아야한다.

행정차치부에 따르면 현충일과 국장기간, 국민장 또는 정부 지정일에 조의를 표하는 방식으로 조기를 게양하게 된다.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는 게양법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기념의 의미를 지닌 날 사용되는 방식이다.

한편, 조기 게양 방식은 집 밖에서 바라봤을 경우 대문의 중앙 혹은 왼쪽에 게양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상황에 따라 게양 위치를 조절해도 상관 없다. 차량의 경우 전면에서 봤을 때 왼쪽에 위치하도록 게양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11월~2월은 오후 5시)까지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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