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xid 인스타그램]

 

역주행의 신화 exid가 무명시절의 서러움, 다이어트 고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exid는 2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진행자 컬투에 뒤지지 않는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에서 exid 멤버들은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라는 질문에 "닭발, 고기류, 뼈해장국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솔지는 "공복이면 에너지가 안 난다. 무기력해진다"면서 "한 번은 방송국 화장실에서 '왜 밥을 안 주냐'며 펑펑 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혀 그간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exid는 ‘위아래’로 역주행의 신화를 쓰기 전 무명시절의 서러움도 털어놨다. 혜린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위아래' 홍보를 하려고 갔는데 쫓겨났다"면서 "사전에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쫓겨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여기에 하니는 "저희가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은 김에 SNS 홍보라도 하려고 저희끼리 놀이터에서 사진 찍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exid는 데뷔 4년 만에 R&B부터 EDM, 발라드, 디스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된 정규 1집 '스트리트'를 발표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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