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천하이링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팜후찌 베트남 대사,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출처=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국내 베트남 교민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이 팜후찌(Pham Huu Chi) 베트남 대사 및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함께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금호타이어가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과 베트남 문화축제 등 베트남 교민회의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빈곤 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5년째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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