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모습. 출처=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철도건설사업의 공간정보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지적 및 공간정보 기술지원·상호 시스템 연계·전담조직 구성·신기술 시범 적용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LX 공사에서 제공하는 지적정보와 공간정보 활용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실시설계, 공익사업 편입용지 보상업무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계웅 공단 시설본부장은 "LX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산·용지·시설 관련 업무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30개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지적기반 연결용지도면 작성을 올해 12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이를 KR 보상시스템(2017년 11월 예정)에 적용해 현행 손실보상 업무체계를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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