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홈페이지]

 

수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인해 밤 늦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오전 11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7.8도, 강릉 16도, 청주 17.6도, 대전 18.2도, 대구 17.3도로 어제보다 약간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5도, 강릉 18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대구 23도, 포항 18도, 부산 20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벌어지겠다.

당분간 야간에는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좋겠다. 

내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금요일인 모레에는 중북부지역에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제주도와 경남동해안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는 곳이 있다.  

봄철 자외선은 겨울보다 2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노출이 되면서 기미나 주근깨, 잡티뿐만 아니라 빠른 피부노화가 진행된다. 

외출 시에는 가급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weathernara@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