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양기대 시장이 공약실천과 시정수행, 선거구민 소통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시장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 유권자시민행동에서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기대 광명시장 (가운데) 출처=광명시

 


시에 따르면 양 시장은 취임 후 대형 유통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지역중소상인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의 소임을 수행한 점을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시는 전했다.

양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취임 후 진행한 사업들이 창조경제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성과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을 주관한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의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출범한 단체다. 이 단체에는 직능경제인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 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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