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적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1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자외선 지수가 약간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어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내일(2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서쪽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2일 00시부터 3일 24시까지)은 경기북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북한이 30~80mm, 서울.경기남부,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3일)가 20~60mm, 강원도영동 5~20mm 정도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일(2일)과 모레(3일)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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