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명고속도로 [사진=국토교통부]

 

29일 오후 2시부터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착공 5년 만에 개통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이 밝히고, 수도권 서남부 교통혼잡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길이 총 27.38km, 왕복 4~6차선으로 경기 화성시와 광명시를 연결한다. 이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 의왕, 안산, 군포, 시흥, 광명을 연결한다.

아울러 5개 나들목 (금곡, 동안산·당수, 남군포, 성채, 소하)과 동시흥·남광명 등 2개 분기점이 설치됐다.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새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의 교통량을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 대신 이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광명에서 화성 봉담읍~동탄까지 20여분의 시간이 단축되고 이동거도 5km가 줄어든다. 화성 동탄·봉담에서도 수도권 서남부로의 진입이 용이해진 셈이다.

통행료는 소형자로 전 구간을 달렸을 때 2900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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