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에도 대기질 상태가 다소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부산‧전남‧제주만 ‘보통’을 보이고 있고 그 밖의 지역은 ‘나쁨’인 상태다. 오후까지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외출 시 꼭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오늘(26일) 오후는 초여름 더위가 느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현재 오전 11시 기준으로 기온 분포는 서울 24.6도, 강릉 15.6도, 안동 23.7도, 인천 22.8도, 수원24.9도, 서산 23.6도, 대전 22.8도, 대구 22.0도, 전주 21.6도, 울산 21.5도, 제주 22.0도 등이다.

또 기상청은 일부 강원도영동과 경북내륙에는 건조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