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수상패션쇼 무대에 오른 모델들. 출처=서울시

 


청계천에 '봄꽃 여신'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미니 드레스부터 이브닝드레스까지 갖가지 드레스를 입고 멋진 자태를 뽐내는 패션모델들의 당당한 워킹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청계천에 마련된다. 

서울시설공단은 동대문구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에 마련된 무대에서 '2016 청계천 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패션쇼는 '청계천과 봄꽃여신'이라는 주제로 막을 연다. 90분간 진행되는 패션쇼에서는 미니 드레스, 롱 드레스, 이브닝드레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청계천 수상 패션쇼는 일반 시민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면 된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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