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날씨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2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시각 현재 전국의 통합대기지수가 대체로 ‘나쁨’을 보이고 있다. 또 밤부터 황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제(20일)부터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시작되고 있다. 이 황사는 남동진하여 오늘 오후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밤부터 모레(24일)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주말 나들이에 황사마스크를 꼭 챙기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강도, 지속시간의 변동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유의사항을 전했다.

오늘(2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에서는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겠다.

오전 8시 기준으로 기온분포는 서울 13.5도, 수원 13.7도, 전주 14.2도, 대구 13.2도, 여수 14.6도, 광주 13.3도, 목포 12.0도, 창원 14.4도, 울산 16.9도, 포항 16.3도다.

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8도로 어제(19일)보다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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