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가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2011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난 30일 완료했다.

시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04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올해도 국·도비 9천만원과 시 예산 3천만원으로 총 1억 2천만원을 들여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에 산수유 등 14종 4천5백여 주의 나무와 수호초 등 15종 7천 7백여 본의 야생초화를 식재,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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