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영란 [사진= 허영란 싸이월드 캡쳐]

 

배우 허영란(37)이 5월의 신부가 된다. 다음 달 1일 연출자 겸 연극배우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5일 허영란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신랑은 때론 친구, 때론 아빠"라며 마음의 안식처로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회는 신랑측 친구가 맡고, 축가는 가수 에즈원이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주례없이 성북동 다미인 야외 정원에서 친한 지인과 가족만을 초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신혼여행지는 하와이를 선택했다.

허영란은 2012년 9월 자신의 싸이월드에 "누군가를 사랑하는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가슴이 시키는데로 움직이는 것이지"라는 멘트를 남겨 사랑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팬들과 나누기도 했다.

1996년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허영란은 순풍 산부인과, 야인시대, 두번째 프로포즈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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