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에 참여한 AOA 설현출처=포커스뉴스

 


지난 8일~9일 양일간 실시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12.2%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밤, 총 선거인 4210만398명 가운데 513만1721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 12.2% 투표율이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49%보다 0.7%p 높은 결과로, 2013년 사전투표제도 도입후 역대 최고 투표 참여다.

광역시도별로 전남이 18.9%로 가장 투표율이 높았고, 부산은 9.8%로 투표 참여가 가장 낮았다.

전북이 (17.3%) 세종(16.9%), 광주(15.8%), 경북(14.1%), 강원(13.4%), 대전(12.9%), 충북(12.9%), 경남(12.2%), 충남(12.1%), 울산(12.0%), 서울(11.6%), 경기(11.2%), 인천(10.8%), 제주(10.7%), 대구(10.1%) 등의 순서를 보였다.

한편, 사전투표제도는 2013년 1월1일 도입돼 2013년 상반기 재ㆍ보궐선거에서 첫 실시됐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적용되지 않은 제도로, 당시 최종투표율은 5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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