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얕은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가 '나쁨'을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되며,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다"고 이날 밝혔다.

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얕은 황사도 나타나, 야외활동 시 마스크착용 등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오전 9시 기준, 미세먼지(PM-10)은 서울 129·충북 142 전북 135 전남 130 117 경북 108 경남 127으로 특히 대전지역이 162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 나쁨은 '81~150(㎍/㎥,일)'을 기준으로 하며, 매우나쁨은 151 이상일 때 상향 조정된다.

다만 서울경기, 영서, 충북북부은 늦은오후에, 경북은 저녁한때 약하게 비소식이 있다.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도 늦은오후부터 비(산간 비 또는 눈)가 시작돼 11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 충북, 경북, 강원영서' 1~3mm,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5mm 미만이 등 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25도가 예상된다.

10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13.9도, 전주 16.5도, 광주,18.3도, 강릉 8.9도, 안동 17.0도,부산 18.0도, 제주 16.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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