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영상=환경TV>

1년째 연애 중인 연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이 5월21일 결혼합니다.

이들 커플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두 사람은 인생의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로 만나 오는 5월 21일 서로의 반려자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저희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으며, 항상 그러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살아가고자 합니다"고 밝혔습니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 승낙을 받고 결혼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하는 ‘가족예식’으로 치르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결혼식 당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병동을 방문해 예식 비용을 기부할 계획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안정감을 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안재현은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2’ 새 멤버로 발탁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고, 구혜선 역시 현재 차기작을 고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한 매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이후 1시간 만에 사실을 '쿨'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열애 발표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 일정을 잡은 데에는 양가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컸습니다.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교제를 해왔으며, 양가 부모들도 이들을 믿고 더 늦지 않게 결혼식을 올릴 것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순영의 생쇼]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디어 환경을 바라보는 환경TV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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