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이 모친상을 당했다.
박원숙 어머니는 4월 7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실에 마련됐다.
8일 오전 입관이 진행되며 발인일은 9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지다.
한편 박원숙은 모친상을 당한 와중에도 이날 오전 케이블TV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 스케줄에 임했으며 앞으로도 촬영 스케줄에 지장 없이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원숙은 지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드라마 '떴다! 패밀리', '내딸 금사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원숙은 지난 2003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어 모친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원숙은 지난 해 6월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사망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박원숙은 딸 같은 안문숙과 김범수의 호칭정리를 하며 “나는 또 그런 게 그립지 않나. 범수 씨가 우리 아들 이름과 비슷하고 그래서 왠지 더 정감이 갔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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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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