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직(SK 8-3 롯데) =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 롯데 경기에서 김광현의 선발 등판 호투로, 7이닝을 3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며 1실점으로 막고 SK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은 무려 8개나 잡았다.
▲ 수원(삼성 3-1 케이티) = 삼성 라이온즈는 케이티 위즈와 방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7이닝을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호투했다. 개막전 6이닝 4실점(3자책) 부진을 씻어낸 차우찬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승엽은 시즌 2호 홈런을 결승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 잠실(NC 8-2 두산) = NC 다이노스는 잠실 원정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러 두산 베어스를 8-2로 꺾었다. NC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 1번 타자 박민우가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 광주(LG 8-4 KIA) = LG 트윈스는 광주 원정에서 이병규(7번)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에 8-4로 역전승했다.
이병규는 0-3으로 끌려가던 6회 역전승의 발판이 된 2점 홈런, 6-3으로 앞선 9회에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 대전(넥센 7-3 한화) = 넥센 히어로즈가 홈팀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꺾고 이번 3연전을 2승 1패의 마무리했다.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6이닝을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넥센의 승리를 이끌었다.
geenie4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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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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