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태관이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자리한 회식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조태관(태양의 후예, 다니엘 역)은 "태양의 후예 팀과 회식을 했고, 내가 느낀 송중기는 극 중 유시진 대위와 비슷한 상남자다"며 "술자리에서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송송커플로 알려진 '송중기 송혜교' 두 배우 간의 친밀도를 묻는 질문에 "친하게 장난을 치는 오누이 사이"라며 "묘한 기류는 못느꼈다. 혹시 연기일까'라고 말했다.
조태관은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선배님 왜 그러세요'라고 태클을 서로 걸기도 한다"라고 목격담을 덧붙였다.
geenie4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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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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