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KBS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를 PPL인 ‘홍삼음료’가 톡톡히 누리고 있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과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출연중인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0%를 넘어가며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인기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의 PPL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홍삼음료’의 극 중 노출량이 제일 많다. 드라마에서 특전사 대위로 나오는 송중기가 정관장 '홍삼음료'를 섭취한 장면이 노출될 때마다 KGC인삼공사의 매출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해당 제품의 매출은 '태양의 후예'가 방영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9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190.4% 증가했으며 정관장 면세점 채널 매출 역시 작년 동기간 대비 20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태양의 후예’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초반과 후반에 홍삼 모델인 배우 ‘조정석’까지 미니 사이즈로 등장해 화면 하단에 홍삼 광고가 나온다. 

시청자는 “송중기가 먹는 홍삼이니까 샀다” “외국까지 가서도 홍삼 먹나” “아예 드라마 화면에 홍삼광고가 나오다니...PPL 너무 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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