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양의 후예' 홈페이지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4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홍콩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동반 출국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지만 두 주연배우는 몰래 출국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태양의 후예’가 홍콩 viu TV 개국기념 첫 드라마로 방영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KBS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송중기와 송혜교는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5일 홍콩 언론 인터뷰와 팬미팅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송중기 송혜교가 참여하는 프로모션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방송사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두 배우의 홍콩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깜짝 놀랐네, 뉴욕 다음으로 홍콩으로 데이트하러 가는 줄 알았다“ “송송커플 케미 폭발하겠다” “홍콩에서도 ‘태양의 후예’ 흥해라” “이 참에 홍콩도 접수하러 갑니까? 잘 다녀오십시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12회에서 전국 시청률 33.0%를 기록했으며,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누적 조회수 17억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jmd0684@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