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십센치 페이스북 캡쳐

 

지난 1일 발매된 '10cm(십센치)' 신곡 '봄이 좋냐'가 음원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그 기세는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밀어낼 정도다.

밴드 10cm(권정열, 윤철종) '봄이 좋냐'는 4일 오전 기준으로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 벅스 뮤직 등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이돌 그룹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제친 이 음악 대표적 봄 노래 '벚꽃 엔딩(버스커 버스커)'과는 사뭇 다른 가사내용이 특징이다. 벚꽃 엔딩이 커플들이 선호한다면, '봄이 좋냐'는 솔로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꽃이 언제 피는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 등 재치넘치는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10cm는 오는 5월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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