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태양의 후예’ 유시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가 중국에서 국민 남편에 등극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와 함께 '송중기 신드롬'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을 강타 중이다.

사랑을 받을 줄은 알았지만 아시아 전역을 들썩이게 할 만큼 송중기 신드롬이 일어날 줄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지 말입니다"라는 말투는 순식간에 많은 이들이 따라하는 유행어가 됐고 극 중 주인공들이 차고 나온 액세서리, 바른 화장품, 매고 나온 가방 등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여성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송중기는 KBS 1TV '뉴스9' 최초로 연예인 출연의 주인공이 되는가 하면 한국 홍보 모델로 발탁되는 등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동시 방영 중인 중국에선 가장 인기 많은 한류 스타로 송중기가 손꼽히고 있을 만큼 대륙의 '송중기 앓이'는 대단하다.

 

송중기는 중국에서 '취안민 라오궁' 즉 '국민 남편'이라는 애칭을 얻고 최고의 인기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송중기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지만, 예능 출연이 아니라 중국 팬 미팅 계획이 와전된 것으로 전해지며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조회 수 75억 건을 돌파했다.


[정순영의 생쇼]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디어 환경을 바라보는 환경TV의 생각입니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