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수돗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2기 K-water 고객모니터(Customer Monitor, CM) 16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K-water 고객모니터 제도는 2010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첫해에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175건의 고객의견을 받아 21건의 우수 사례를 채택했다.

이 제도는 업무 담당자와의 Hot-line 연결을 통해 수질이상 발생 시 즉시 신고 체계를 구축,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위촉된 제2기 K-water 고객모니터는 K-water 홈페이지를 통해 수돗물과 관련된 서비스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수도꼭지 수질감시, 수돗물 인식 설문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K-water 정수시설 견학 등 실질적 체험을 통해 상수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예정이다.

김한수 수도관리처장은 “상수도 서비스 전반과 수돗물 수질에 대한 고객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K-water 고객모니터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