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LG전자가 내일 공식 출시하는 전략폰 'G5'의 출고가를 83만6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동일한 가격에 출시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LG전자가 G5 출고가를 똑같은 금액에 책정한 것으로 두고 자신감을 표출로 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오는 31일 국내에 출시되는 G5의 출고가격이 83만6000원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끝자리까지 가격이 같습니다.

전작인 'G4'의 경우 출고가가 갤럭시S6보다 3만3000원 낮은 82만5000원이었습니다.

 

LG전자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데다 착탈식 배터리 등 '차별화'에 성공한 만큼 이번엔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B&O 패키지'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의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와 프리미엄 이어폰을 40%가량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출시 초반에 확실한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로 보입니다.

 

[정순영의 생쇼]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디어 환경을 바라보는 환경TV의 생각입니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