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과거 SBS ‘접속무비 월드’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인 그들에게 리포터는 “박보영 씨와 같은 여자친구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송중기는 이에 곧바로 “섹시하죠” “옆에 붙어있어”라며 싫지 않은 내색을 보였다.

또한, 이들은 이날 인터뷰에서 서로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며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영화 '늑대소년' 무대인사 당시 송중기는 박보영이 인사말을 하자 그녀가 귀여운지 볼을 콕 찌르며 박보영을 귀엽게 쳐다봤다.

또 송중기는 2012년 열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보영은 내꺼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2012년 10월 15일 열린 영화 ‘늑대소년’ 언론 시사회에서 송중기는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팬들에게 이벤트 식으로 한 것이다”라고 간단하게 해명했다.

관련 소식을 접한 송중기 팬들은 “연인이라기 보단 남매같다” “박보영한테 송중기가 하는 거 보면 내 심장도 덜컹 내려앉았다” “송중기 능글맞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jmd0684@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