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와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강원테크노파크 방재산업사업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울소방학교는 이상기온으로 집중호우 등 도시형 자연재난에 대한 실효적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7월 발생한 서울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우면산 산사태 등 대규모 도시형 자연재난을 경험한 일선 소방서 대응분야별 담당자가 참여해 최근 우리나라 기후변화 원인과 영향 및 미국 등 선진국 도시형 복합재난시 소방력 운영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립대 윤명오 교수의 '도시형 자연재난의 빈발과 소방의 역할’;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연재난의 증가에 따른 소방정책 틀(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