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장범준 2집이 ‘태양의 후예’ 맹공 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25일 0시 공개된 장범준 2집은 수록곡 ‘사랑에 빠졌죠’는 이날 오전 7시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8곳의 1위를 휩쓸었습니다.

또 장범준 2집 더블 타이틀 곡인 ‘빗속으로’는 지니, 올레뮤직, 엠넷,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범준 2집의 ‘사랑에 빠져요’ ‘봄비’ ‘그녀가 곁에 없다면’ ‘'떠나야만해’ ‘그녀가 웃었죠’ 등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장범준 2집은 안‘태양의 후예’ OST의 고공행진을 멈추게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범준 2집 발매 후 ‘태양의 후예’ OST인 다비치의 ‘이 사랑’,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 케이윌의 ‘말해! 뭐해?’ 등은 순위가 주춤해진 상탭니다.

한편 장범준이 버스커버스커 활동 당시 ‘벚꽃엔딩’으로 40억원이 넘는 저작권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대중문화평론가 김태훈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만든 장범준의 저작권료가 40억이 넘는다. 46억원 정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범준은 이 곡이 탄생한 배경에 대해 “버스킹하는 남자 넷이 천안 벚꽃축제에 놀러갔다. 다들 연애를 하더라. 그때 이별한 뒤라 벚꽃이 빨리 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곡이 ‘벚꽃엔딩’이다”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장범준은 결혼 후 ‘벚꽃엔딩’ 저작권료로 서울 대치동 소재 58평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순영의 생쇼]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디어 환경을 바라보는 환경TV의 생각입니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