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태양의 후예' 10회 엔딩 <영상=살아있는 콜라겐 유튜브>

‘태양의 후예’ 구원 커플, 진구의 눈물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군인이 아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눈물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10회분은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윤명주(김지원) 중위를 끌어안은 서대영(진구) 상사의 눈물에서 끝을 맺었다.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10회 전체 시청률은 31.6%(전국 기준)로, 구원커플 포옹 엔딩의 순간은 각각 36.9%(전국기준), 3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엔딩장면에서는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던 정적의 순간이 연출됐다. 격리된 수술실 문을 열고 들어간 대영은 명주를 끌어안았고 한 방울의 뜨거운 눈물을 떨어뜨렸다.

철벽같던 대영의 멘탈은 명주의 바이러스 감염 앞에 깨져버렸다. 대영이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전염을 무릅쓴 포옹이었다.

뼛속까지 군인이 아닌 남자 서대영의 눈물과 함께 구원 커플의 슬픈 로맨스가 예고됐다.

시청자는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나”, “일주일이 너무 길다”는 등 ‘태후 앓이’에 여념이 없다.

사진='태양의 후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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