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비의 영향으로 다음 주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제주도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라도와 경남남해안, 충남과 경기서해안에, 늦은 밤에는 경기도와 충북, 경상도 일부 내륙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전남과 경남 해안이 5~20mm,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내륙, 경북남부, 서해5도가 5mm 내외가 되겠다.

이번 비는 전국적으로 확대돼 주말인 18일과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부터는 비가 그치겠지만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월요일인 21일 아침최저기온이 –1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일요일인 20일부터 낮 최고기온 10도 이하의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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